황교안, 내년 대권 도전 시사 "정치 그만둔 적 없다"

- "속죄 마음으로 문지기라도 한다" -

이동은 | 기사입력 2021/05/04 [20:25]

황교안, 내년 대권 도전 시사 "정치 그만둔 적 없다"

- "속죄 마음으로 문지기라도 한다" -

이동은 | 입력 : 2021/05/04 [20:25]

 황교안, 내년 대권 도전 시사  "정치 그만둔 적 없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야권 대선 캠페인에 어떻게든 힘이 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이나 선수를 언급하며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대선에 출마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확답은 피하면서도 "속죄하는 마음으로 국민을 위한 머슴·문지기라도 하겠다. 선수가 되든 킹메이커가 되든 목표는 문재인 정권을 종식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해 총선 참패에 대해 "정치 경험도 풍부하지 못했고, 디테일도 부족했다.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며 "첫 도전은 실패였지만, 다시 한다면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서는 "함께 할 아주 귀한 자산"이라며 "(야권의) 빅텐트를 만들어야 한다. (통합의) 열차가 출발했고, 속도가 점점 빨라져 타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정치를 그만둔 적이 없다. 당직을 내려 놓았을 뿐이다. 여전히 당비도 많이 내고 있다"며 정계 퇴진에는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도 소통하고 있다면서 "안 대표가 대승적 차원에서 입당 결정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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