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TK'출신 김관용 전 경북지사 유력

안기한 | 기사입력 2022/10/08 [12:34]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TK'출신 김관용 전 경북지사 유력

안기한 | 입력 : 2022/10/08 [12:34]

 

 

대통령 직속 통일 정책 관련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김 전 지사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유력한 후보군에 포함돼 있는 것은 맞다"며 "다음 주에 후보군 가운데 추려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부총리급으로, 주로 정치권 원로가 맡아왔다.

 

김 전 지사는 3선 경북도지사 출신으로 지난 대선 과정에서 경북지역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윤 대통령을 도왔다. 대구·경북(TK) 지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춘 국민의힘 원로급 인사로 꼽힌다.

 

앞서 윤 대통령은 김무성 전 의원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내정했으나 철회한 바 있다. 이를 두고 당시 여권 일각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김 전 대표 내정설에 핵심 지지층 반발이 컸다는 분석도 나왔다. 윤 대통령이 김 전 의원 대신 김 전 지사를 내정한 것을 두고 TK 핵심 지지층을 겨냥한 '집토끼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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