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힘 위기타개책으로 '조기 전당대회 카드'제시.

"尹, 누구라도 '尹心'주지말라"

이재포 | 기사입력 2022/08/30 [11:51]

김종인 국힘 위기타개책으로 '조기 전당대회 카드'제시.

"尹, 누구라도 '尹心'주지말라"

이재포 | 입력 : 2022/08/30 [11:51]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상황과 관련 "책임이 양쪽에 다 있다. 가장 중요한 게 정치력의 부재다. 리더는 참고 화합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보였을 때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는 게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전날 20일 저녁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선거 때 같이 했으면 이 전 대표를 품어주는 아량도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어서 오늘과 같은 묘한 현상이 생겨난 것"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2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는 위기타개에 대한 해법으로 '조기 전당대회' 카드를 제시했다. 


김 전 위원장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거취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 전 대표에 대해서도 "이미 국민의힘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황"이라며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역시 결단을 해야 한다"며 자진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심' 논란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어떠한 이야기를 해서도, 또 어떠한 의원에게도 '윤심'을 주면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집권당으로서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여당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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