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상대 3억 손해배상소송 취하…"좋아했고, 잊었다"

이재포 | 기사입력 2022/07/11 [16:39]

김부선, 이재명 상대 3억 손해배상소송 취하…"좋아했고, 잊었다"

이재포 | 입력 : 2022/07/11 [16:39]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3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정대로 취하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부선 법률대리인 장영하 법무법인디지털 변호사는 지난 8일 서울동부지법에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김부선은 2018년 9월 28일 이 의원(당시 경기도지사)으로부터 허언증 환자로 몰려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하면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부선은 지난 2007년 이 의원과 처음 만난 뒤 15개월 가량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으나 이 의원은 "양육비 문제를 상담할 일이 있어 집회 현장에서 몇 차례 우연히 만난 게 전부"라고 반박했다.

 

이후 김부선이 민사 소송을 제기했고, 관련 재판은 지난해 4월 21일을 시작으로 지난달 23일까지 5차례 변론 기일이 진행됐다.

하지만 김부선은 지난 3일 SNS에 돌연 소 취하 계획을 알렸다. 김부선은 "나는 처음부터 민사 소송에 반대했고 강용석 변호사는 이런 절차가 꼭 필요하다고 날 설득했다. 난 꼬임에 넘어갔다. 적과의 동침이었다"고 밝히며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 자체가 자신의 의지가 아닌 강용석 변호사의 설득이었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곰곰히 기억해보니 강은 날 나는 강을 이용하려한 정치적 사심만 가득했던 거 같다"며 "나는 오래전 이재명을 만났고 좋아했고 잊었다. 오래전이다.

 

지난 일이다. 그리고 벌써 페이지 넘겼다. 그래서 내일 민사소송 취하해주겠다. 그는 패자이므로"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2018년 9월 28일 이 의원(당시 경기도지사)으로부터 허언증 환자로 몰려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하면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부선은 지난 2007년 이 의원과 처음 만난 뒤 15개월 가량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으나 이재명은 “양육비 문제를 상담할 일이 있어 집회 현장에서 몇 차례 우연히 만난 게 전부”라고 반박했다.

한편 민사 사건의 피고인 이 의원 측이 소 취하서를 수령한 뒤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소송은 자동으로 종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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