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하계올림픽 역사 새로 썼다…女양궁 '안산' 3관왕!

장덕중 | 기사입력 2021/07/30 [18:48]

韓 하계올림픽 역사 새로 썼다…女양궁 '안산' 3관왕!

장덕중 | 입력 : 2021/07/30 [18:48]

 女양궁 '안산' 3관왕!



여자 양궁대표팀의 '막내' 안산(20·광주여대)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하계올림픽 단일대회 3관왕을 달성해 역사를 새로 썼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슛오프 접전 끝에 6-5(28-28 30-29 27-28 27-29 29-27 10-8)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안산은 앞서 혼성 단체, 여자 단체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 한국 하계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3관왕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한국 하계올림픽 역사에서 3관왕을 달성한 건 '2001년생' 안산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랭킹라운드에서 경험 많은 선배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출발부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특히 안산은 680점을 쏘며 1996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리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가 세운 올림픽 최고점 673점을 25년 만에 경신했다.

안산은 중학교 시절부터 국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재능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활을 잡았다.

전남체중 2학년 때부터 이름을 알렸고, 3학년 들어 문체부장관기에서 전 종목 우승(6관왕)을 차지했다.

2017년 광주체고 진학 후에는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스세계선수권대회 혼성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8년 아시안컵 3차대회 개인전 은메달, 2019년 세계양궁연맹(WA)현대월드컵 4차대회 개인전 금메달, 도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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