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吳 오늘 마지막 TV토론회… '생태탕'vs'생떼탕' 진검 승부

- 부동표 향방 결정난다 -

안기한 | 기사입력 2021/04/05 [13:03]

朴-吳 오늘 마지막 TV토론회… '생태탕'vs'생떼탕' 진검 승부

- 부동표 향방 결정난다 -

안기한 | 입력 : 2021/04/05 [13:03]

 

朴-吳 오늘 마지막 TV토론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일 마지막 TV토론회를 갖는다.

 

이 날 두 후보는 오후 2시부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으로 토론회를 갖고 마지막 TV로 공약 검증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가 내곡동 측량 현지를 방문했다는 주장에 이어 생태탕 집에서 식사를 했다는 생태탕 식당 사장의 증언에 신빙성을 두고 공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곡동 생태탕 식당 주인의 증언은 지난 2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2005년 당시 측량을 마치고 오 후보가 생태탕 식장을 방문해 식사를 했다는 식당 주인의 증언을 보도했다.

 

당시 식당을 운영하던 황모씨는 "오 후보가 왔었다. 기억한다"고 말했고 식당 아들은 "반득하게 하얀 면바지에 페라가모 로퍼를 신었고 상당히 멋진 구두였다"고 증언했다.

이러한 생태탕 식당 주인의 증언을 두고 박 후보는 "측량 현장에 없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오 후보가 당초 약속한 대로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 캠프의 강선우 대변인 역시 "자꾸 말을 바꾸며 거짓말을 한 탓에 뱀이 자기 꼬리를 삼켜 더는 말하지 못하는 꼴이고 모두가 다 기억하는 '내곡동 선글라스남'을 왜 오 후보만 기억하지 못하는지 국민 여러분께서는 궁금해하다", "이번 선거가 오세훈의 기억을 찾아주는 선거가 됐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의 반격에 오 후보는 "황모 사장님 인터뷰가 나왔는데 TBS방송에 가족이 나와서 진술한 거하고 많이 모순되는 말씀"으로 증언의 앞뒤가 맞지 않다며"이렇게 진술이 반복될수록 저희는 아무 해명을 하지 않아도 언론을 통해 나오는 인터뷰내용 자체가 굉장히 상호모순적"이라며 불과 나흘만에 태도를 바꾼 것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양측의 공방은 오늘 오후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하는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전방위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