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낡고 시대에 역행하는 후보"

- 시대의 흐름을 꺾을 순 없다 -

신성용 | 기사입력 2021/04/03 [13:42]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낡고 시대에 역행하는 후보"

- 시대의 흐름을 꺾을 순 없다 -

신성용 | 입력 : 2021/04/03 [13:42]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는 모습.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3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시대에 역행하는, 퇴보하는 후보"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

이날 오전 박 후보는 서울 종로구 캠프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청년기업가 간담회 후 "사회적 경제 분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확대될 수 있는 분야인데, 오 후보가 이를(지원제도를) 없애겠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퇴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오 후보에 대해 "이런 제도를 없애겠다고 나온 후보, 시대에 역행하는 후보"라고 평가한 뒤 "정말 낡은 행정, 낡은 사고란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러면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1년여 동안 시민들이 느끼고 생각하고 있다"며 "힘을 내시고 걱정 마시라. 시대의 흐름을 꺾을 순 없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기업가들로부터 받은 건의 사항에 대해 "빌딩을 살 때 종잣돈을 지원해달라는 건의는 얼마든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 이날 받은 건의 중 '시민 정원사' 아이디어와 관련해서는 자신의 대표 공약인 '수직정원'을 언급하며 "수직정원을 만들면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했다"며 "관리 문제 때문에 실패한다고 하는데 시민 정원사를 통해 산소 배출이 많은 건강한 도시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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