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32%, 4주 연속 하락

적극적 지지층인 40대마저 이탈

이재포 | 기사입력 2021/04/02 [17:12]

文대통령 지지율 32%, 4주 연속 하락

적극적 지지층인 40대마저 이탈

이재포 | 입력 : 2021/04/02 [17:12]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참조 = 한국갤럽 사진)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2%3주 연속 미끄러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2%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셋째주 37%, 지난주 34%였다.

 

문 대통령의 마지막 지지층이었던 40대에서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게 결정적이었다.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58%로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6%).

 



연령별로는 20(18~29) 긍정 25%·부정 52% 3036%·57% 4043%·47% 5036%·61% 60대 이상 26%·67% 등으로 4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6%포인트 하락한 43%,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48%였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의 대거 이탈이 두드러졌다. 긍정 평가는 진보층 55%, 중도층 32%, 보수층 14%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진보층에서의 긍정 평가는 11%포인트가 낮아졌고 부정 평가(30%39%)9%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도 지지율 급락이 눈에 띠었다. 광주/전남의 긍정평가는 전주 69%에서 금주 56%13%포인트 빠진 반면, 부정평가는 25%에서 36%11%포인트 높아졌다.

 

응답자들은 부정 평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40%),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7%),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4%)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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