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개최

코로나19 이후 한·미 경제협력 파트너십 강화 및 에너지, 과학기술, 여성 등 글로벌 이슈에서의 협력 확대

김시몬 | 기사입력 2020/10/14 [14:19]

제5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개최

코로나19 이후 한·미 경제협력 파트너십 강화 및 에너지, 과학기술, 여성 등 글로벌 이슈에서의 협력 확대

김시몬 | 입력 : 2020/10/14 [14:19]

 

제5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개최


[미디어저널] 이태호 외교부 2차관과 키이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는‘제5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가 1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

금번 5차 협의회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에도 불구하고 미측에서는 동 협의회에 Virginia Palmer 에너지자원 대사, Kelley Currie 글로벌여성문제담당대사, Matt Murray 무역정책협상 부차관보, Marc Knapper 및 Sandra Oudkirk 동아태 부차관보, Gonzalo Suarez 국제안보·비확산국 부차관보 대행, Mung Chiang 국무부 과학기술 자문관, Chris Maloney USAID 국장 등 국무부, 재무부, 보건부, 국제개발처, 국제개발금융공사 등 기관에서 40여명의 대규모 대표단이 참석, 한미 경제협력 파트너십에 대한 미측의 높은 관심을 보여줌. 금번 협의회에서 양측 수석대표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미 양국이 굳건한 경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평가한 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세계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한·미간 경제협력 파트너십 제고가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양측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양국 항공노선 유지, 역내 7개국 외교차관 전화협의 참여, 진단키트 및 마스크 지원 등을 통한 협력은 한·미 협력 파트너십의 모범사례가 됐다을 평가하고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침체 우려에 대응해 글로벌 공급망 복원력 제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금번 협의회에서 한·미 양국간 과학기술 및 에너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그간의 논의 결과를 점검하고 지속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과학기술 협력 관련, 양측은 한미과학기술협력협정 연장 관련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고 에너지 협력 관련, 양측은 지난 8월 개최된 제7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 및 1.5트랙 한미 에너지 화상간담회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2021년 한미에너지정책대화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양측은 우리의 신남방 정책과 미측의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 협력 확대 방안 및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ICT 및 신흥기술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의 신남방 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연계한 실질협력 추진에 있어 특히 개발, 인프라, 에너지·자원 등 분야에서의 진전을 평가하고 관련 분야에서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함. o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관련, 양측은 지난 제4차 SED 계기 채택한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에 관한 행동계획’이행을 위해 작년 12월과 금년 9월 두 차례의 라운드테이블 개최를 평가하고 이러한 협의를 바탕으로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인적 교류, 기업인간 상설 네트워킹 포럼 설립 등 구체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함. o 또한, 양측은 인공지능 및 양자 컴퓨팅 등 신규 협력 분야에 대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으며 경제안보 등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양측 수석대표는 신남방정책-인태전략 연계협력 방안 및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미간 혁신분야 협력 방안을 주제로 10.22. 개최 예정인 ‘제4차 한·미 민관합동경제포럼’시 민간의 다양한 정책 제언을 통해 한미간 새로운 경제협력 의제를 지속 발굴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금번 제5차 SED 협의를 통해 양측은 한·미 동맹의 핵심축 가운데 하나로서 한·미 경제협력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면서 경제협력 파트너십 진전을 위한 양국 외교당국간 최고위급 경제협의체로서의 SED 및 국장급 준비협의의 중요성을 평가하고 2021년 한국에서 제6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및 제5차 한·미 민관합동경제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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