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3/02 [16:48]

북한,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안기한 기자 | 입력 : 2020/03/02 [16:48]

합동참모본부는 2일 오후 북한이 원산 인근에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쐈다고 밝혔다. 

 
발사체 종류나 비행 거리, 최대 고도 등 구체적인 내용은 한미 정보 당국이 분석 중이다.북한이 발사체를 쏜 건 올해 들어 처음이고, 지난해 11월 28일 발사 이후 넉 달 만으로 북한이 이번에 발사체 두 발을 쏜 것과 관련해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 사격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8일에도 초대형 방사포 두 발을 30초 간격으로 쐈다.당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험 사격을 참관했고, 결과에 대만족했다고 전했다.또 무기 체계의 우월성·믿음성이 보장된다는 걸 확증했고, 전투 적용성을 최종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목표물을 타격했다는 언급도 없고, 명중 장면도 공개하지 않아서 정확도와 위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외 군사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발사 간격인 30초는 완전한 연발 기능을 갖췄다기엔 부족하고, 정확도도 미지수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이번 북한의 발사체 발사가 초대형 방사포의 연발 사격 성능과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 시험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달 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부대들의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한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이 최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어 내부 분위기를 다잡은 가운데, 이번 발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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